이 생의 고통은 우리의 업이며 해결할 숙제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 싸우는 것
무시, 하대, 냉대, 학대 따위를 받는 것
돈이 없는 것
몸이 허약한 것
비난과 중상을 받는 것
원치 않은 상황이 벌어진 것
전부 다 우리의 업 입니다.
업은 받지 않을 것을 받지 않습니다.
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을 탓하고 업을 피하려고 합니다.
업을 직면하지 않은 채 상황을 바꾸거나 환경을 떠나거나 사람들과 인연을 끊습니다. 이렇게 하면 업이 바뀌지 않고 똑같이 안 좋은 상황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안 좋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윤회의 의미입니다. 바깥 상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향을(마음 상태를) 바꿔야 합니다.
주어진 고통을 받아 들이고 노력하면 없이 바뀝니다. 똑같은 안 좋은 상황을 만나지 않습니다.
고통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쉽지 않고 경험은 좋지 않지만 훌륭한 결과를 갖게 합니다. 업은 늘 공평하고 자비의 표현입니다.꼭 해결해야 할 것을 과제로 줍니다. 책임지면 큰 공부가 됩니다. 자신이 업으로 받아 들이고 하심을(내려 놓음) 배우면 고통이 행복의 원인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