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가 많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아 집이 강하지 않은 줄 알았어요.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잘못 알고 있었어요. 알고 보니 아 집이 일어날 조건이 없었던 것 뿐이에요.
원자폭탄이 터지면 남는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바퀴벌레와 아 집입니다 엄청나게 센 우리 아 집을 닦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행은 다른 사람의 무시와 험담과 모욕을 소화하는 것입니다.
아집을 내려놓는 하심을 갖는 것이 가장 높고 훌륭한 수행입니다. 비난을 참는 것이 아니라 비난에 반응하는, 항상 자기만 생각하는 마음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남의 해를 입는 것이 아니라 남의 해에 영향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알아차림의 힘입니다. 알아차림이 있으면 생각(아집)을 놓을 수 있습니다. 생각을 놓으면 나도 너도 없는 모든 것이 허용되는 허공같이 물들지 않는 마음 자리가 생깁니다. 청 정한 마음에 아 집을 녹이는 것입니다.
아 집은 생각이에요. 생각과 상호작용 하지 않으면 아 집이 커질 일이 없어요. 우리를 괴롭히지 않아요. 우리는 우리의 아 집이 아닙니다. 여태 까지 너무 가깝게 지냈지만, 지금부터는 미친 사람을 멀리 하듯이, 못된 사람과 인연을 맺지 않듯이 우리의 미친 못된 에 고를 접하지 않은 것이 좋아요.
아 집이 지나갑니다. 지나가게 내버려 두세요. 신경 쓰지 마세요. 중요성을 두지 마세요. 그리고 남의 편을 가져 보세요. 공평하게 너그럽게 다른 사람을 대하세요. 아 집이 지나가면 말과 행동을 바르게 할 수 있는 하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참 어렵지만 참 이로운 수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