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법문을 들어도 어떤 이에게는 큰 감동이고
어떤 이에게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야기고
어떤 이에게는 그저 그런 이야기일 뿐입니다.
각자의 마음 그릇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부처님의 법은 평등하여
모든 이들에게 차별 없이 법비를 내려주십니다.
다만 그릇이 다른 것일 뿐이지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릇을 키우는 일이지
불법이 나에게 오지 않는다고 탓할 것은 없습니다.
언제나 법비는 내리고 있습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받아 들이는 순간
내 마음을 충분히 적셔줄 것입니다.
부처님 법은 평등 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법비法雨를 내려주십니다.
다만 스스로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에 따라서 달라질 뿐입니다.
한량없는 법비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이미 정해져 있는
근기根機는 없습니다...
충분히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