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이루세요
제야의 종소리 만방에 감돌고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의 현란함..
'와아~' 운집한 시민들의 환호성 타고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은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정말 귀중한 일 년입니다.
구겨진 경제회생이 발등의 불이요,
상화하택(上火下澤)같이 이반(離反)된 마음을
화합과 사랑 가득한 本性心을 되찾아
배려. 포용. 용서하는 마음으로
조금 너그러워지는 智慧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분들
무조건 많이 많이 베푸는 한 해 되셔요.
각자의 소원은 다르겠지만
건전한 것이면 다 이루시고
건강.행복.미소가 함께 하는
일 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발원합니다.
님은,
白瓷의 고고하고 청아함 같이
맑고 향기로운 삶의 주인공 입니다.
丙戌年 元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