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재는 돌아가신 분을 더 좋은 세상으로 인도하기 위해 7일에 한 번 씩 일곱 번에 걸쳐 49일 동안 봉행 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천도 의식입니다. 요즘에는 49재에 우연히 동참 했다가 불교에 귀의 한 분들도 많고, 일반인들에게도 인식이 되어 49재가 추모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9재는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49재에 궁금증을 확실히 풀어줍니다. 아울러 스님의 곡 진 하신 법문을 통해 삶과 죽음의 실상을 깨달아 돌아가신 분은 다음 생의 출발을 희망을 가지고 할 수 있게 되고, 살아있는 우리도 더욱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무비스님의 감로수 같은 49재 법문 집이 나오게 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음 가페
염화실 덕분입니다. 염화실 카페에 들어갈 때마다 감탄을 많이 하게 됩니다.
편찮으신데도 불구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간곡하게 일러주시는 무비스님,그대로 감동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마디라도 더 일러주시고자 애쓰시는 스님의 뜻을 올곧게 이은 염화실 카페 회원들이 스님의 말씀을 그대로 녹취 사경 하여 올립니다. 오늘 하신 법문이 다음날 수많은 분들에게 전달됩니다. 이 보다 더 큰 불사가 없을 것입니다.
이 책 일 곱 번의 작별 인사 무비스님의 법문 집도 염화실 카페에서 건져 올린 사리 같은 책입니다 제목도 염화실 가족 여러분의 정성으로 지은 것입니다. 150여 분께서 제목을 지어 주셨는데, 그 중에서 일곱 번의 작별 인사로 결정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지어주신 제목이 49재의 의미를 담고 있기에 그대로 담아 보았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글이셨기를 기대합니다. 옮긴이 보천사 드림)
